鬱陵지질유산-울진 금강송 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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鬱陵지질유산-울진 금강송 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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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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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최`국제학술대회’경주서 개막
IUCN·MAB 전문가·석학 대거 참석
 
 
 울릉도(독도)·울진의 `세계자연유산 및 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8일 경주 힐튼호텔서 개막, 9일까지 열린다.
 `독도의 달’10월을 맞아 경북도가 주최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회장·서울대 서영배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IUCN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 프로그램 전문가와 석학들이 대거 초빙되어 세계자연유산의 보전지역과 생태적 평가 등을 위한 의견이 집중 논의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경북도의 울릉도·울진의 자연유산, 지질공원 추진을 위한 조사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북대 장윤득 교수는 `울릉도의 지질학적 가치와 지질공원 지정’, 경북대 추연식교수 `울진 왕피천 유역과 금강송 보호지역의 생태적 평가’, 경북대 박재홍 교수 `울릉도 특산종의 현황과 생물권 보전지구’, 안동대 황상구 교수 `독도화산의 생성과 진화’를 주제로 발표 한다.
 이밖에 세계의 석학들이 모여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지역, 태국의 세계자연유산, 베트남의 실례 등 유네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보호지역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 의견을 수렴한다.
 경주 국제학술대회는 IUCN 아시아위원회 총회도 겸하고 있어, 경북(울릉도, 울진)의 국제적 인식도를 향상하고 국제수준의 보호지역 등재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친 후, 10일~11일 직접 울릉도를 방문, 나리분지, 해안지역 유적지 등 현장답사를 벌인다.
 12일에는 울진군 서면 소광리의 금강송 자생지역을 답사, 금강송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세계화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IUCN 아시아지역위원회 총회가 20개국 30여 명의 대표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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