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관내 한부모 가정과 시설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주군은 최근 어려운 환경 자녀들과 한부모 가정에는 자립지원금을, 가정위탁 및 시설아동에게는 대학 학자금을 지원했다.
　한부모가족 자립지원금은 성주읍 성산리 신말임 등 3세대에 물품구입, 자재구입, 점포임대, 농지임대, 기술교육 등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각 세대에 20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해 2009년 대학에 입학한 가정위탁 아동 김지혜, 아동복지시설아동 최선영, 박명희에게 1학기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어려운 환경속이지만 성실한 자세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 나와 내 이웃도 힘을 얻게 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