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와 캐나다 우드는 `경골목구조 시공 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소형목조주택을 짓고 있다.
지난 6월 12일 대구대학교와 캐나다 우드(Canada Wood)는 학생들이 집약화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목조주택의 설계와 시공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학협력을 체결해 공동 추진한 “경골목구조 시공 교육”이 결실을 맺었다.
대구대 산림자원학과와 건축공학과 학생 29명이 참여한 이번 목구조 시공 교육은 9월 24~25일 이론교육과 10월 7~9일 실습 교육을,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지금까지 실시된 이론과 실습교육의 최종 결과물에 대한 전시·평가를 마친 후 교육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와 캐나다 우드 간 산학협력체결 이후 실시된 첫 번째 행사로서 학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제작된 총 3동의 소형목조주택 “Play House”은 경산캠퍼스와 군위의 간디문화센터에 기증되어 유아들의 놀이시설물 및 목조교육에 관한 교육·시공 자료로 전시될 예정이다.
캐나다 우드(Canada Wood)는 캐나다의 주요 임산공업 관련 협회와 기술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나다 우드 한국사무소(www.canadawood.or.kr)는 캐나다의 목재제품과 건축 지식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에서 목조건축 산업의 성장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되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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