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설치를 신규 인가한 `2010학년도 전문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중 8개 학위과정에 215명이 인가,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
또 대학은 2008학년도~2010학년도까지 선정된 지역대학 가운데 최다로 나타났다.
8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따르면 201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는 전국 40개 전문대학, 88개 학과(모집정원 2040명)가 인가된 가운데(신청은 49개 전문대학, 125개 모집단위에 2900명) 영진이 신청 학위과정 모두 승인됐다고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관련 직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07년 개정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전문대 졸업 후 1년 이상 유관 분야 산업체에서 근무하다 같은 계열의 전문대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전문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주는 제도이다. 이번 인가에서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공학과 1년, 2년 과정에 각 25명,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25명), 전자정보통신공학과(25명), 디지털경영학과(30명), 국제관광학과(25명), 사회복지학과(30)각 각 2년, 유아교육과(30명)가 각 1년 과정을 운영한다.
김병상 학사운영처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에 산업체 대표를 포함한 교육과정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최첨단 실험실습기자재와 산업체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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