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은 병풍산 일원에서 등산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상주시 동문동(동장 김남수)은 지역의 명산인 병풍산(해발366m) 일원에 등산로변의 잡목과 잡풀을 말끔히 제거하는 등 병풍산을 찾는 등산객 동호인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병풍산은 낙동강이 한눈에 조망되는 등 경관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병풍산성과 고분군 등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상주의 명산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병성마을, 성동마을 등 2개 마을에 등산로가 개설돼 있으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잡목이 무성하고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계단에 토사가 유출되는 등 정비의 필요성을 느꼈다.
김 동장은 시민들과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주변 잡목과 잡풀을 말끔히 제거하고 가지치기 작업을 해 주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해 많은 등산객들이 아름다운 가을단풍 속에 안전하고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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