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승 넘고 선두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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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승 넘고 선두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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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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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스틸야드서 강원FC와 일전…2위 확보 최대고비
 
 포항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스틸야드에서 강원과`2009 K-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현재 포항은 11승 11무 3패, 승점 44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리그 1,2위 전북(승점 50점)과 서울(승점 48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포항은 17일 강원, 24일 광주(원정)전에 이어 11월 1일 수원(홈)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18일 광주(홈), 24일 수원(원정), 11월 1일 경남(홈)전을 남겨두고 있다.
 또 서울은 17일 부산(홈), 25일 인천(원정), 11월 1일 전남(홈)전을 치른다.
 세팀 모두 무난한 상대를 남겨둔 상황.
 정규리그를 1, 2위로 마감하는 팀에게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이 주어진다.
 포항은 리그 1·2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하기 위해서 남은 3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한다.
 이에 포항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 9점을 보태 최소 2위 이상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해 일찌감치 AFC 출전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또 올시즌 챔피언 등극을 위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것.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인 포항은 데닐손, 스테보, 유창현 등 공격자원을 풀가동할 전망이다.
 김태수, 김기동, 신형민, 김재성 등이 2선에서 포항공격을 지원, 강원전 대승을 노린다.
 포항은 올시즌 강원과의 첫대결에서 노병준, 데닐손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또 올시즌 홈경기 무패를 기록중인 포항이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인점 또한 포항의 승리를 점치게 하는 부문.
 반면 시즌 초반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던 강원은 25라운드를 마친 현재 6승 7무 12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14위에 쳐져있다.
 강원은 지난 7월 포항과의 첫대결에 당시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포항에 일격을 허용한 이후 하향세다.
 포항전 이후 치른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지며 강원선수단 사기는 바닥을 끓고있어 포항의 낙승을 예상케하고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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