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 따던 노인 추락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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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감 따던 노인 추락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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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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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7시10분께 상주시 복룡동의 한 주택에서 김모(69) 씨가 약 2m 높이의 담에 올라가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다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상주소방서는 김 씨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락해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감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가지가 매우 약해 조심해야 하고, 감을 수확하고자 나무에 올라가려면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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