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충진 매일신문사 주말기획취재팀장,앤드류 로버츠 퍼듀 액손모빌 사업총괄 매니저,권창륜 초정서예연구원 이사장,김용석 서한그룹 부회장,권순남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박윤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제14회 도민상 수상자 23명 선정…내일 도청서 시상식
 
　경북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300만 도민들의 귀감이 되는 2009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 29명(특별상 6명, 본상 23명)을 선정·발표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지난 1996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이래,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는 경북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금까지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 영화감독 외 311명이나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경북도를 빛낸 숨은 얼굴들을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23일 도청강당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의 날에 시상한다.
　수상자 명단
　【특별상】
　△전충진 매일신문사 주말기획취재팀장은 2008년 9월부터 1년동안 대한민국 첫 독도 상주기자로, 독도 자연환경 등 82회에 걸쳐 독도의 실상을 대내외에 알렸으며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도민상 수상하는 △앤드류 로버츠 퍼듀(미국)액손모빌 유한회사 사업총괄 매니저는 엑손모빌이 구미 제4국가공단에 3억2500만달러 투자 결정 주도, 경북의 부품소재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밖에 △권창륜 초정서예연구원 이사장 △김용석 서한그룹 부회장 △권순남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박윤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등이다.
　【본상】
　△오주택 포항시자원봉사 동아리연합회장 △이영희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용표 경북IT직업전문학교장 △안승관 안동시재향군인회장 △노수천 구미문화원 부원장 △정대수 만포농산 대표 △최상호 영천시남부동 자율방재단장 △김철수 상주발전범시민 연합 위원장 △정해선 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변윤자 대한미용사회 경산지부 고문 △홍영삼 前 군위군 6.25 참전용사회장 △손유헌 두레의성생산자회 부회장 △김태일 한국자유총연맹청송군지회장 △천세영 영양군여성의용소방대장 △류재경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장 △황통주 경상북도사회 복지사협회 청도군지회장 △백운학 6.25참전유공경북고령군지회장 △이강영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회장 △김진충 북삼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지창호 하리면새마을협의회장 △김창한 물야면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종한 울진군새마을회장 △이상인 울릉문화원장 등이 선정됐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