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포항출신 선수단, 메달 40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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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포항출신 선수단, 메달 40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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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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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체 메달 20%… 포스코강판 럭비팀 2연패 경북 종합 4위 달성`일등공신’
포항해양과학고 강윤희 역도 3관왕 등 지역고교 선수들 활약도 빛나
 
 제90회 전국체전 경북대표로 출전한 포항 출신 선수들이 금 13개, 은 11개, 동 16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 경북의 4위 수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 79개, 은 65개, 동 90개 총 234개의 메달(총 득점 5만2437점)중 20%에 가까운 수치.
 포스코강판 럭비팀은 이번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와 함께 경북의 종합 4위 달성에 일등공신이 됐다.
 전국체전 점수 규정 상 일반종목의 금메달이 100점인데 비해 럭비 우승은 1200점에 달하는 대량점수가 걸렸기 때문.
 포스코강판은 한수위의 기량을 바탕으로 원광대, 연세대, 상무, 한전을 잇따라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국내 최강럭비팀의 위엄을 과시했다.
 조정 여자일반부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영태, 김명신(이상 포항시청)조는 7분 44초 31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포항시청 공자영은 여자일반부 유도 63kg급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지역 고교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포항해양과학고 강윤희(2년)는 여고 역도 69kg급에 출전해 인상 92kg, 용상 116kg, 합계 208kg을 들어 올리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포항제철고 윤석준(2년)은 남고부 안마에서, 오천고 김정길(2년)은 남고부 레슬링 자유형 91kg급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유도 100kg급에 출전한 동지고 김영훈(2년)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제철고는 여고 체조 단체종합에서 은메달을,대동고는 고등부 검도 단체 동메달을 차지하며 경북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포항해양과학고(금 3개, 동 1개), 포항제철고(금 1개, 은 3개, 동 3개), 오천고(금 1개, 은 3개, 동 1개), 동지고(금 1개, 동 2개), 장성고(은 3개, 동 3개), 동지여고(은 1개), 대동고(동 1개), 영신고(동 1개) 등 지역고교 선수들은 이번체전에서 25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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