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 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 영천 출신 여류 소설가 백신애를 기리는 `제2회 백신애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서하진 씨의 `착한가족’을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2008년에 제정된 백신애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소설가들이 지난 한해에 발간한 소설집(장편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수상자를 뽑았으며, 본선 심사는 박완서 소설가와 염무웅 평론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11월14일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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