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19구조대에 배치돼 응급 환자 수송 등 구급현장 활동에 운용되는 중형 구급차는 기존 구급차보다 층고(높이)가 높아 성인이 서서 작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독일 밴츠사에서 제작한 이 차량에는 노트북, AED(자동심실제세동기) 등 첨단장비가 장착돼 있다.
특히, 네트워크로 각종 병원 응급실로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 받을 수 있어 응급 환자 수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태형 서장은 구급차를 직접 돌아보고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훨씬 더 잘 이뤄지리라 생각된다”며 “시민들을 위해 첨단의 장비가 준비된 만큼 구급대원들도 프로정신으로 현장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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