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기센터,하양 대부잠교일대 유채 파종
친환경 체험공간 제공·지역 이미지제고 기여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은)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생태사업의 일환으로 하양읍 대조리 대부잠수교일대에 유채를 파종,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친환경체험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조성한 대부잠수교 일대는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잡풀 등으로 방치돼 있던 곳을 정비해 유채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는 노란색 유채꽃의 흥취를 전해줄 수 있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는 친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월 농기센터가 시민들을 위해 파종한 유채가 현재 새로 돋아난 어린 유채들로 인해 금호강변을 온통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으나 오는 4월이면 노란색의 유채꽃 물결로 금호강변을 물들여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학생 및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소장은 “이 곳은 대구-영천을 잇는 국도 4호선을 접하고 있어 년 인원 1만 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에 친환경자연학습장으로 조성되면 교육, 산업, 문화, 환경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경산의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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