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전문계고 육성 등 수행업적 인정
포스코교육재단은 18일 포항제철공고(교장 조성발)가 중소기업정보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중소기업기술인재대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노동부,중소기업청 주최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문계고 150개, 전문대 20개, 우수 중소기업 200개사 등 전국 370개 평가기관을 대상으로 우열을 가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인력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철공고는 그간 산학협력 우수전문계고 지원사업,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 유치와 이에 대한 성공적인 수행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문계고 가운데 최고의 취업률과 산업체 현장 적응에 필요한 직업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포철공고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우수 기업체와 산학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 적응력과 인성을 갖춘 직업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철공고 안희동(55) 교사는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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