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 2010년도 시정연설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20일 제185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710억원 규모의 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한 해 군정 운영 기조를 동해안 관광 중심지 영덕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기반구축과 온 군민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영덕 건설에 두고 실용적인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3년6개월 동안 거둔 값진 성과 못지 않게 앞으로 군민의 역량을 모아야 할 과제들도 있다는 현실과 무엇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2010년까지 이어지는 것을 감안해 내년에도 재정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인식, 대규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보다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시책과 사업들을 더 가다듬고 마무리하는 실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쏟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성과로 ◁관광기반과 민자개발이 활기를 띠게 된 것 ◁관광객 600만 시대를 전망할 만큼 문화·관광사업의 활기찬 추진 ◁정부 기조를 바탕으로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개발사업의 활성화로 집약했으며 2010년도 주요역점시책으로 ◁온 군민이 따뜻한 복지실현 ◁돈 버는 농어업·살맛나는 농어촌 건설 ◁산, 바다, 들, 강이 어우러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서울·경기 등 수도권 국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녹색에너지사업 추진 ◁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와 교육·체육진흥으로 정부의 중산층 친 서민정책과도 부합되는 시책으로`동해안 관광중심의 영덕 건설’을 필연코 이룩할 의지를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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