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전측에 따르면 울진원전 3호기는 지난달 29일부터 연료교체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에 들어갔으며 오는 26일께 100% 출력운전에 도달할 계획이다.
울진원전 3호기는 지난 한 주기(08.7.25-09.10.29) 동안 115.5억kWh의 전기를 생산했는데 이는 235만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기량이며 중유 1680만배럴의 수입대체 효과와 맞먹는 양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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