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기 축구대회 우승…시군 통합대회 4연패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공무원들의 체력증진과 정보교환의 장인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도 및 시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영덕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 22일 양일간 경산시 육상경기장을 비롯한 영남대학교 천연잔디축구장에서 24개 팀(경북도청팀, 시부 10개팀, 군부 13개팀), 48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영덕군청 축구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문경시를 1대0로 물리쳐 시군통합대회 4연패, 군대회 10연패 우승의 불패 신화와 함께 최우수선수상에 이현우(주민생활지원과)씨, 감독상에 안종혁(축산면사무소) 감독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군 관계의 새로운 협력의 틀을 만들어 300만 도민의 희망과 꿈을 이뤄 나가기 위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경북도의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