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언제 불릴지 모르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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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언제 불릴지 모르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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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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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드라마 디너쇼 인 도쿄’개최
`해모수’허준호·`마리’안정훈 참석
 출연진 축하영상·토크쇼 등 마련

 
  한류 사극 열풍의 주역인 드라마 `주몽’의 디너쇼가 23일 저녁 도쿄의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일본 전국의 `주몽’ 팬이 운집한 이날 `주몽 드라마 디너쇼 인(IN) 도쿄’에서는 해모수 역을 열연한 허준호를 비롯해 주몽의 유년 친구인 마리를 연기한 안정훈이 참석해 드라마에 얽힌 일화를 중심으로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송일국과 한혜진 등 출연진의 축하영상과 선물코너, 그리고 악수회도 마련됐다.
 허준호는 “화려해 보이는 연기자이지만 사실 언제 불러줄지 모르는 직업”이라면서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그룹 사랑과평화의 대표곡 `어머님의 자장가’와 출연한 뮤지컬 삽입곡 등 5곡을 열창했다.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힌 안정훈은 “이번에는 칼이 아니라 바이올린을 켜는 역을 맡아 요즘 연습 중인데, 손가락이 아프고 너무 어렵다”고 말하면서, 오자키 유타카(尾崎豊)의 명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등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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