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홍보·교육 수상 원동력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통계청이 주관한 2009년도 경제통계통합조사 업무수행 종합평가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상은 경상남도가 수상했고,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은 김천시가 수상했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 및 민간 기업체의 기업경영 계획수립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매년 5~6월에 걸쳐 1인 이상의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김천시는 조사 초기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철저하고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해 통계조사에 적극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로 최고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계청에서 분산 실시하던 각종 연간조사(8종)를 동일시기에 실시해 조사대상 시민들의 불만을 야기할 수 있었으나 철저한 자체 홍보계획에 의한 방송·홈페이지 및 각 실과소 읍면동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체 조사요령 교육 실시로 성공적인 조사를 수행했으며, 이는 사업체 누락 또는 조사착오가 적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원동력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수상과 함께 김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 김태임(33)씨는 통계청장상을 수상해 경사가 겹쳤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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