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TP마젬베(콩고민주공화국)와 6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데닐손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포항은 16일 오전 1시 남미 대표로 나온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포항은 이날 승리로 4위 팀에 주는 상금 2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우승팀에는 500만 달러를 주며 2위 400만 달러, 3위 2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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