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지키기,필연적 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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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지키기,필연적 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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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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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연말연시에 기초질서 더욱 확 립되어야...    연말연시를 맞아서 밤이 되면 각종 모임 및 행사로 인해서 식당 주변에는 술을 먹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이러한 술을 먹은 국민들이 거리에서 인사불성이 되어 도로에 누워 있거나 서로 멱살을 잡고 시비가 생겨서 큰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하고 술을 먹고나서 쓰레기등을 마구 버리고 도로의 교통신호도 지키지 않고 건너거나 아무 장소에서나 노상방료를 하는 등의 추태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매일 기초질서, 교통질서를 지키자고 서로 말을 자주하면서도 정작 이맘 때가 되면 도심의 주변에는 항상 이러한 추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곤 한다.  기초질서는 그 나라의 국민성과 연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전 국민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인식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기초질서 지키기가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초질서 지키기는 어려운 일도 아니고 힘든 일도 아니다.  모두가 조금만 생각하고 실천하면 우리 주위는 항상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데 모르고 행한 것은 이해는 하지만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및 단속이 지속적으로 전개하면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렇게 하였느냐는 식으로 잠잠해지고 또다시 질서의식은 식어가는 현상이 여태껏 반복되어온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이제부터는 과감히 버리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며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질서의식은 금방 정착될 것이 분명하다.  아주 작은 일인 것 같지만 그 작은 일 속에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고 기초질서 지키기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가장 빠른 시점임을 알고 지금부터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기초질서는 우리 사회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자 우리 모두가 실천에 옮겨야 하는 필연적인 의무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권오영 (성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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