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사업과 양돈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돼지써코바이러스(PCV-2) 백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양돈농가와 동물약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양돈질병 방역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처음 시행되는 돼지써코바이러스(PCV-2) 백신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써코백신 지원사업은 2015년까지 돼지열병 청정화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소모성질병으로 양돈농가가 접종을 기피하는 돼지열병 예방접종률 100% 실시코자 2013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전체 양돈농가를 원칙으로 하되 돼지열병 검사용 시료채취시 비협조농가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사업비는 농가 자부담금을 포함해 2억2900만원이며 보조비율은 60%로 두당 보조단가 최고 1200원으로 책정하고 12월과 내년 2월, 5월, 8월에 양돈농가로부터 분기별 신청을 받아 결정한다.
시는 이번 교육 후 읍·면·동을 통해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지원 사업 신청서 및 연간 계획서를 양돈농가로부터 제출받아 소요량을 파악한다.
시 관계자는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구축을 위해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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