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소 신축…본격운영 돌입
영주 소수서원 관광안내소가 지난 1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정부의 관광안내체계개선사업 기금을 포함해 2억7000만원을 들여 새 안내소를 완공했으며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안내소 안에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시는 소수서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이라는 품격에 걸맞은 안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새 안내소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종합관광안내소에 하루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우수한 지역 문화유산과 선비의 고장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영주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안내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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