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울진지역 소방안전체험교실은 교육인프라 구축이 부족해 소화기 체험 등 간단한 교육만이 실시되어 수요자의 욕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체험안전교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시 동구 용수동 소재)에서 각종 최첨단 시설로 체험교육이 실시됐다.
울진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이번 체험안전교육의 결과 및 참가자 반응을 평가해 차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안전문화 기반구축을 위해 경북 지역에도 이와 같은 체험시설 설립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18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유사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시설의 필요로 인해 건립됐으며 1만4469㎡부지에 5843㎡의 지상2층, 지하1층 건물로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