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롯데관광과 함께 인근 봉화군, 영양군과 연계한 권역별 정기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관할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계절별 관광명소를 연계한 1박2일 상품을 패키지화한 테마시티투어이다.
투어버스 탑승지를 서울로 해 투어버스 탑승의 접근성을 유리하게 했다는 평가다.
관광객은 교통비,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을 포함해 2인기준 6만9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고 편안한 여행,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8시 종각역(서울), 8시30분 종합운동장역(서울)에서 출발한다.
울진의 불영계곡, 성류굴, 백암온천, 월송정 등을 둘러보게 된다.
군은 겨울철 별미인 울진대게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편 모든 참여자에게 친환경쌀인 생토미(1㎏)를 제공해 친환경의 메카인 울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정기시티투어버스 운영 횟수를 늘리고 축제 등 시기와 계절에 맞는 코스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관광울진을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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