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송 스케줄 전면 취소
후두염 등으로 입원했던 윤하(본명 고윤하·22)가 방송 출연을 중단하고 다시 병원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가 11일 밝혔다.
1일 후두염과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가 7일 퇴원해 8~10일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8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립싱크를 했고 관객들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쏟아 냈다. 대기실에 돌아와서도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내 마음처럼 몸이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라이온미디어는 “방송 출연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확고했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어서 이번 주 출연 예정이던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며 “일단 통원 치료를 받기로 했고, 내일까지 다시 검사를 받아 입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악조건에도 무대에 오른 윤하에게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하는 지난달 발매된 3집 파트B, `그로잉 시즌’의 타이틀곡 `오늘 헤어졌어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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