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지난 12일 4급 승진인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꽃인 국장급 자리에 도순희(행정5급) 세무과장을 전격 발탁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여성발전기본법과 행정안전부 균형인사운영지침 등 정부 정책방향은 물론 사회 전반의 여성 참여도 등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여 진다.
도순희 국장은 `95년 행정사무관 임용 후 가정복지과장, 민원봉사과장, 여성회관장, 중앙동장, 정보통신과장, 중방동장, 세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능한 인재에 대해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 임용하는 능력 중심의 인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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