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경산시장 신년설계… 인재양성·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최병국 경산시장<사진>은 2010년을 새로운 제2기 역동적 경산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힘차게 달려 나가기 위한 새해설계를 발표했다.
경산시는 내년도 역점시책을 △인재양성 일등교육도시 조성 △수출100억불 목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수준높은 문화도시 조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복지로 경산 가치 제고 △열린 시정으로 시민감동행정을 펼치기로 하는 등 명품도시 경산 건설을 위한 5개부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인재양성 일등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초·중·고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장학기금 조성을 통한 장학금 지금으로 교육여건 획기적 개선과 자립형 사립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유치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1652만8925㎡ 규모로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지역산업구조를 첨단산업 위주로 개편해 기업이 몰려오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수준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삼성현 역사공원을 복합문화·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삽살개테마공원과 삼성현유적복원, 압독문화발굴·복원, 화랑연병장 복원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문화인프라와 콘텐트 개발로 특화된 문화·관광산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네 번째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복지사업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남천·조산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과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금호강 살리기사업과 남매공원 조성, 저수지 수변테마공원조성 등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감동행정을 펼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로망 확충, 무학·평산지구 택지개발 등 도심지 미관개선으로 매력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최 시장은 “21세기 선진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신운동인 `삶의 춤’운동을 칭찬운동, 시민의식 전환프로그램개발·운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5만 시민 모두가 잘사는 경산,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경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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