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천면 의용소방대는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바람막이 보온시설을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 남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장상근)는 지난 13일 `내 고장 남천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거주 노후주택에 바람막이 보온시설을 설치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의용소방대의 이번 보온시설 설치공사는 재료비 50여만원을 들여 나무로 틀을 짜고 비닐을 부착해 바람은 막아 주고 햇빛으로 보온이 되도록 설치했다.
면 관계자는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남천면 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30세대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 구랍 12월에 저소득 17가구에 쌀 17포대(20㎏) 전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동참, 저소득 가구 및 사찰에 대한 화재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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