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토양 환경오염을 줄이고 친환경농업 촉진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 확대에 나선다.
올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는 3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900t 늘어난 3만5800t이다.
지난해 유기질·퇴비비료를 구분 없이 모두 20㎏ 포대 당 1880원씩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유기질비료는 2100원에, 퇴비비료는 1760원으로 각각 차등 지원한다.
7월부터는 퇴비비료도 축분 퇴비(1800원~1500원)와 일반퇴비(1600원~1300원)로 세분하고 축분 퇴비는 200원을 더 지원해 퇴비 품질향상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입희망업체와 비료종류별 수량을 이달 20일까지 해당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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