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학가산온천 흑자행진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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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온천 흑자행진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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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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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여년 만에 관광객 80만명 찾아…8억원 흑자 기록
 
 안동 학가산온천이 온천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장 첫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했다.
 안동시설관라공단에 따르면 학가산온천은 2008년9월12일 개장 후 4개월 만에 22만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 지난해 54만명을 포함 하여 지금까지 80만명이 찾아와 그야말로 단기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개장이후 당해연도 4개월간 매출액은 11억3000만원으로 3억90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3억5000만원, 비용은 19억4000만원으로 4억1000만원의 흑자를 냈다. 이에 따라  1년 4개월간 34억8000만원의 매출로 8억원의 흑자를 기록, 2년 째 흑자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학가산온천 건립 시 편입 면적의 토지보상가가 23억원에서 현재 부동산가격은 51억원으로 28억원의 재산증액 효과를 나타냈다. 온천 건립 전에는 타 지역 온천으로 해마다 수억~수십 억 원 유출되던 손실을 방지해 학가산온천이 지역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관광객 분포도 전국 시·도에서 단체 또는 가족단위로 고르게 온천욕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미국, 스페인, 대만 등 20여개 국가의 관광객 200여명이 학가산온천을 찾아 안동관광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다.
 학가산온천 관계자는 “온천의 인기 비결은 지속적인 친절서비스와 차별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그리고 각종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온천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우선하는 온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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