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채취체험·연예인 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성류문화제’도 열려
“울진 송이 캐러 오이소”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량을 자랑하는 울진에서 30일부터 3일 동안 울진엑스포공원 및 인근들판에서 `울진송이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울진송이축제’는 매년 가을 울진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로 울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최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선물로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울진송이열린마당, 송이노래방, 연예인축하공연 같은 공연행사와 송이 채취체험, 송이생태관찰, 송이요리대회, 울진송이경매, 울진송이 맛보기, 송이요리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마련됐다.
특별행사로 2006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제2회 울진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친환경농업발전 워크샵, 송어맨손잡기체험, 인터넷 송이경품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송이축제와 더불어 전통문화의 높은 문화적 가치의 계승과 새로운 문화개발을 위한 문화축제인 `제30회 성류문화제’가 30일 성류굴입구에서 송이축제와 맞춰 개최된다.
성류문화제는 서예, 미술, 꽃꽂이, 퀄트 등의 전시회, 백일장, 서예·사생대회, 동해별신굿, 울진봉평신라비서예대전시상, 전국남녀시조, 가사, 가곡경창대회, 울진군장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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