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하수관거정비 사업 올해 착공
정화조 청소·하수처리 비용 절감 기대
영주시가 추진하는 하수관거정비(우·오수분리) 사업이 이르면 올해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TL방식으로 추진하는 영주시의 하수관거정비(우·오수분리) 사업의 우선사업대상자로 (주)태영을 주관사로 하는 5개기업 콘소시엄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120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영주시하수관거정비 사업은 영주시가지에 1, 2단계로 나눠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으로 사업 완료시 개인이 매년하고 있는 정화조청소(연간 4만원정도 소요)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수처리장 수질개선은 물론 유입수도 1일 5000톤~1만톤 가량 줄어들어 운영비가 연간 4억~5억원 절감되는 등 매년 8억~1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풍기지역에도 국비지원사업(국비70%, 수계기금 9%, 시비21%)으로 하수관거정비(우·오수분리)를 2014년까지 275억원을 들여 시행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사업비가 10억원 확보돼 있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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