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31일 저녁 도쿄 롯폰기의 미드타운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한국 빌보드가 추천한 특별상 수상 무대를 꾸미고 있다.
보아, 美빌보드지 특별상 수상
7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음악팬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심었다.
애프터스쿨은 지난달 31일 저녁 도쿄 롯폰기의 미드타운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즈 2009 행사에서 한국 빌보드가 추천한 특별상 `케이팝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2009’(K-pop New Artist of the Year 2009)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애프터스쿨의 일본 첫 무대인데도 많은 일본 팬들이 몰려들었으며,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애프터스쿨이 화려한 춤과 함께 히트곡 `너 때문에’에이어 `DIVA’를 불렀다.
애프터스쿨은 “우리를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빌보드 재팬의 사카이 대표는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축하한다”며 트로피를 전달했다.
가수 보아도 이날 미국 빌보드지가 선정한 2009년 일본 음악시장에서 활약한 가수에게 주는 특별상 `US Billboard Publisher’s Award 2009’을 수상했다.
보아는 각국의 관객 반응에 대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같다”고 답한 뒤 “2010년은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째가 되는 해인데, 이처럼 훌륭한 상을 받아 가수로서 영광이며 더욱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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