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기 쉽게 바뀐 영주 버스승강장 표지판.
영주, 버스승강장 표지판 디자인 교체
노선별 다른 색상 노선도·운행방향 표시
영주시는 1일 버스승강장 표지판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새 버스승강장 표지판 상부는 `건을 쓴 선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전 구간 버스노선과 노선체계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노선별 색상을 달리 표시 했다.
종전의 버스승강장 표지판은 노선번호만 표시된 단순구조로 경유구간과 종착지를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새 표지판은 좌·우측면을 달리해 한 면에는 정류장별 노선도를, 다른 면에는 새 주소가 인쇄된 지도에 노선별 운행 방향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표지판은 시내 64개 표지판 중 34개로서 나머지는 하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계속 연구·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유개버스승강장을 선비의 기품이 묻어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해 설치했고, 영주역 앞 버스승강장은 도시형 디자인을 도입해 교통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