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포동이 참외포크’(이하 성주참외포크)가 영남권(대구·경북·부산·경남) 전 매장에 입점,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롯데쇼핑(주) 슈퍼사업본부와 지역 우수농산물의 직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10개월 만에 성주참외포크를 영남권 전 매장에 입점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롯데슈퍼에 공급되는 성주참외포크는 2009년도 경북도 우수농축산물로 인정받은 성주의 대표적인 축산물 브랜드로서 매월 700~800여마리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성주참외씨를 영농조합법인 성주참외포크(대표 최재철) 회원농가에 공급하고, 농가는 이를 사료에 섞어 돼지에게 먹여 최고 품질의 성주참외포크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2006년 성분을 분석한결과, 성주참외포크는 100g당 비타민E가 140㎍으로 일반 돼지고기(1.1~3.0㎍)에 비해 약 68배나 높은 반면, 콜레스테롤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E는 활성산소를 없애 산화물질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간세포와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최 대표는 “성주참외포크에는 고소한 맛을 내는 지방 역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3~7배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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