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26일 구청 마당에서 `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중·고등학교 졸업생과 주민들로부터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복은 오는 25일까지 누구나 기증할 수 있으며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나 지역 학교, 동주민센터, 아름다운가게 칠곡점 등을 통해 내면 된다.
구청은 기증받은 교복은 한국세탁업협회 북구지부와 크린아트직업전문학교, 지역자활봉제사업단 등에서 세탁과 수선을 거쳐 행사 당일 교복이 필요한 학생에게 1벌당 1000~5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가 끝난 뒤 남은 교복은 자원봉사센터나 아름다운가게 칠곡점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교복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동·하복 교복교환권을 구입해 3월께 지역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 50여명에게 전달키로 했다. 문의는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053-665-4384로 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