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하모니’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은 지역시민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합주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음악회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STX에너지(주)에서 목관악기 22점을 후원받아 9일 오디션을 통해 30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구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연계해 운영될 쳄버 오케스트라 `어울림 하모니’는 김형석 구미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색소폰에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이재호 강사, 플루트에 한국음악협회 구미시지부 기획실장 박지은 강사, 클라리넷에 대구시립교향악단원 김강석 강사 등 쟁쟁한 멤버로 구성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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