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작… 현지 공연팀과 노래·안무 집중 연습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국내에서 열리는 고(故)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에 출연한다고 제작사인 ㈜S2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27~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어 트리뷰트 밴드 프롬 마이클 잭슨스 디스 이즈 잇 무비 앤드 유노 라이브’(A Tribute band fromMichael Jackson’s THIS IS IT movie and U-Know Live)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
한미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 공연 준비를 위해 유노윤호는 내달 5일 미국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현지 공연팀과 합류, 노래와 안무를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S2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는 세계적인 안무가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고난도의 안무 지도를 받는다”며 “유노윤호는 내한하는 미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잭슨 노래를 나눠 공연한다”고 말했다.
이 공연을 위해 미국에서는 보컬리스트 켄 스테이시·밴 존슨·토니 테리, 키보디스트 모리스 플레저, 베이시스트 사무엘 심스, 드러머 브레인 무어, 기타리스트 제프 피바 등의 밴드 멤버들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유명 댄서들이 내한한다.
특히 이중 밴드 마스터인 모리스 플레저는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밴드’ 키보디스트였으며, 보컬리스트 켄 스테이시는 잭슨이 직접 선택한 `디스 이즈 잇 밴드’ 4명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7월 미국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SBS가 주최하고 ㈜S2엔터테인먼트와 ㈜파라곤뮤직코퍼레이션이 제작하며 티켓 예매는 다음달 2일 예스24(www.yes24.com)에서 시작한다. ☎1544-6399.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