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급 대책 간담회
경북도는 4일 오후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충전소, 운수사업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저공해 천연가스자동차 조기교체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과 관련,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관계자 의견과 올해 보조금 및 융자금 지원내용, 천연가스자동차 개발 현황 등을 밝힌다.
도는 또한 현재 충전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남구 지역 천연가스 충전소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북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은 2004년 경산시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503대(버스459, 청소차 44)가 보급됐다.
2010년에는 12억4900만원의 예산으로 62대(버스50, 청소차12)를 보급하고 2012년까지 대상 차량인 2603대중 30%이상인 827대에 대해 188억원을 투자,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천연가스자동차 보급과 관련, 도는 2005년 11월 `경북도 천연가스자동차 구입 의무화 시행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을 본격화했다.
도는 이같은 시책 추진으로 최근 2년간 연속으로 환경부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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