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 세계적 커피전문 체인인 스타벅스가 공공장소에서 총기휴대를 허용하는 버지니아주의 법을 그대로 따르면서 매장 내 고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버지니아주는 2004년 관련법을 보강하면서 공공장소에서 기관총을 제외한 총기 휴대를 허용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나 사업체의 경우 이같은 법 적용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을 달았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 총기휴대를 금할 수도 있었지만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총기사용 지지자들은 개인 보호에는 총 만한 것이 없다고 반기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책무를 자랑스러워했던 스타벅스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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