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이틀 앞둔 4일 한국 특산종 울릉말오줌대 나무가 파란 새싹을 피웠다. 나무 뒷켠에 눈속에 꽁꽁얼어붙었던 저동 내수전 계곡 폭포수가 풀려 하얀 물줄기를 토해내면서 울릉섬의 봄 정취를 느끼게한다. 울릉말오줌대나무는 한방 약재로 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경북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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