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20분께 포항제철소 3고로에서 고로의 압력 상승으로 배기구 안전밸브가 열리면서 `쾅’하는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를 동반한 불길이 5분여 동안 치솟았다. 제철소 주변 일부 시민들은 폭발사고로 오인해 긴급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어졌다. 특히 이날 오전 북한의 핵실험 보도가 나온 후라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됐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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