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50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에서 시설의 노후화로 화재발생 위험이 있는 곳이 852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청은 우선 전기(6곳) 및 가스(792곳) 관련 항목에서 E등급(위험) 판정을 받은 시장에 올해 150억원을 들여 안전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부터 200억원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자금을 활용해 다른 시장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그동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무등록 시장과 도시정비구역 내의 시장도 한시적으로 안전시설 개선 대상에 넣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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