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대 파리의 선율,포항을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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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대 파리의 선율,포항을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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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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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유 종)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회 정기연주회 `파리1830’을 무대에 올린다. `파리1830’이라는 부제는 `가요 톱텐’처럼 1830년 당시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누렸던 곡들을 중심으로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돼 붙여진 제목이다.
  유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임호열 피아니스트와의 협연무대로 펼쳐질 이번 연주회의 곡목은 로씨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그리고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다.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을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임호열은 연세대 재학 중에 독일 하노버 음대에 입학해 세계적인 교육자인 칼 하인츠 캠머링과 블리디미르 크라이네프를 사사했다. 또한 그는 2007년에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쿨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프랑스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프랑스 음악 특별상을 받았다.
 그 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독주회
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프랑스 로렌 국립 교향악단과 프랑스 4개 도시 투어 연주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가능하며 당일 공연 시작 10분전까지 선착순 현장수령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54-272-3033.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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