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모집 중인 `제2기 웰다잉(well-Dying) 전문지도사(강사)과정’의 공개강좌로 이병찬 한국죽음준비교육원 원장(동국대 강사)이 `행복한 삶으로의 변화를 위한 웰다잉문화’에 대한 안내와 전문지도사(강사) 과정을 소개하며 3시간 가량 진행했다.
동국대는 국내 최초로 불교문화대학원 웰다잉전문지도사(강사) 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12월 1기 60명의 웰다잉지도사(2급)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2일까지 2기 웰다잉전문지도사(강사)과정을 모집 중이다.
웰다잉전문지도사(강사)과정은 오는 4월3일~7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8시간씩) 15주간 죽음준비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진행되며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웰다잉문화는 우리나라에 그 역사가 깊지 않으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과 법정스님의 열반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요양보호기관, 호스피스병동, 학교,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적극적으로 웰다잉 교육을 채택하고 강사 파견을 요청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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