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를 세계 제일의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10일 참외재배농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참외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외 품질향상 기술 및 시설재배지의 연작장해 원인과 대책, 각종 병해충 방제,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및 덩굴퇴비화 사용방법 등 다양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참별미소 브랜드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포장단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구축 등 마케팅 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WTO, FTA 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품질 향상 및 경쟁력제고와 참외 자동 세척 선별기, 하우스 자동 개폐장치 등과 같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애로기술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성주읍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9개 장소에서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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