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지 자전거 순례를 실시 중인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경북도지부 회원들이 포항지역 전적지 방문에 앞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고 있다.
6·25 참전용사 전적지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경북도지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일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적지 자전거 순례를 실시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단 발대식에 참가한데 이어 호국원에서 포항을 거쳐 영덕 장사까지 자전거를 타고 지역 내 주요 전적지를 방문,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자전거 순례단은 포항지역 전적지 방문에 앞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30여분 동안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선언문을 발표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도 펼치면서 일본의 영유권 도발을 규탄했다.
신준민 지부장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전적지를 순례하면서 6.25전쟁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 수호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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