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관광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유명 방송사인 Trans TV 제작진을 초청,경북의 전통문화체험, 유적지 방문, 놀이시설·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외특집 방송을 제작한다.
지상파 방송국 Trans TV는 교양, 오락, 영화 등의 전문 채널로서 영어와 현지어로 방영하고 있으며 시청률 3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3대 방송사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인기 연예인 시스카 제시카(Siska Jessika, 여)와 마르샤 피스체이 모노뽀(Marsya Piscesta manopo, 남)가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 경북관광 홍보 방송을 제작한다.
도는 이번 팸투어에서 첫째날은 안동하회마을을 방문 하회탈춤배우기, 장승깍기, 하회탈 만들기를 체험하고, 먹거리는 안동의 특산음식인 헛제삿밥과 안동찜닭을 제공하고, 대경대학교 패션 뷰티투어를 체험한다.
둘째날은 경주보문단지를 방문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인프라 시설과 신라천년의 대표적 사찰인 불국사와 경주월드 및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답사한다.
셋째날은 전통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 전통의 향기를 느끼며, 골굴사에서 새벽예불, 선무도 수련, 108배 등 템플스테이를 1박2일 체험한다.
이번 인도네시아 경북관광홍보 특집방송 방영은 6월 말경 `Trans TV’의 4년간 진행된 장수프로그램으로 `코쁘르 & 란셀’(Koper & Ransel)을 통해 방영되며, 황금방송시간대인 토요일 아침 8시30분에 5회 방송될 예정이어서 2억 4000만명의 인도네시아 국민들에 경북도의 관광 홍보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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