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자신의 간을 이식해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살려낸 효녀 대학생(본보 4월1일자 17면보도)에게 온정의 손길이 쏠리고 있다.
7일 위덕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간경화로 투병하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준 유아교육학부 김윤지 학생의 소식이 전해진 뒤 각계각층의 도움이 답지하고 있다. 헌혈증서가 필요하다는 언론보도가 나간 뒤 100여장의 헌혈증서가 접수됐고, 배도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김양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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