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중국 방문해 야금공업단지와 경제교류 합의
포항상공회의소가 중국 장가항시 야금공업단지와 경제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포항상의 최영우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들은 최근 중국 장가항시를 방문, 야금공단과 정기적인 경제교류를 하기로 합의하고 두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최 회장은 “장가항시는 포스코 합작법인이자 중국 스테인레스 회사인 `장가항 포항불수강 유한공사’가 지난 97년부터 설립된 지역으로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인연 깊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비슷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는 두 도시가 상호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한다면 다른 어느 도시들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장가항시는 중국 강소성 동남부 장강 삼각주에 위치한 신흥 항구공업도시로 철강, 자동차부품, 정밀기계, 섬유산업이 발달돼 있으며, 지난 2일 포항을 방문해 포항상의 협조로 철강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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